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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작년 이맘때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주택생활이 신경쓸 일, 힘든일도 많지만, 로망은 모두 누리며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집안에서 마당에서 뛰어놀고, 밤늦게 노래를 들어도, 불러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는 이 자유로움
하지만... 주택.. 단독주택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난관.. 난방...
저희 집은 화목/기름 겸용 보일러를 써서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으나 
이사를 오자마자 지낸 겨울나기는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기름을 쓰자니... 소모량이 걱정되고.. 나무를 맘 껏 때자니.. 귀찮음...나무 사용량도 무시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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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무를 넣으며 보던 화목보일러의 화실


매일 나무를 넣으러 보일러앞에 가서 나무를 넣고 나면... 
한참을 문 열린 화실 앞을 지켜보고 있었던 시간..
너-무 좋았어요- 참나무가 활활타는 불앞에 있으면 기분도 오묘하니..(원적외선때문인가..;;)
불 앞에 있으면 막상 춥지도 않으니 한참을 바라보다 집에 들어가고 하며 겨울을 보냈습니다.
다시 겨울이 다가오는 10월 무렵..
벽난로를 놓으면 저 좋고 좋은 화실을 집안에 둘 수 있겠구나 싶어... 벽난로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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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택생활 로망중의 로망인 벽난로를...실화인가.

벽난로를 알아보다 지인의 집에 있던 수프라 주물난로가 생각이 납니다..

무척 따뜻하고 분위기 좋았던 지인의 거실공간.. 

수프라벽난로라는 사이트를 알게되고 많은 벽난로를 하나하나 다 보면서 

우리집엔 어떤 벽난로가 어울릴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수프라벽난로 이외의 국내외 다른 여러브랜드까지 하나하나 따져보며 고민한결과~~



하크 피렌체로 설치계약을 하게 됩니다.
[적당한 화력 (작은평수의 1층 거실) / 디자인 / 쿠킹공간 / 아이들안전문제]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인 10월 17일에 설치계약을 완료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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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벽난로 설치팀의 탑차가 저희집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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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꼼꼼한 시공팀- 2인1조로 움직이십니다.


하크 피렌체를 선택한 여러 이유중의 하나가, 설치 완성도 였습니다.
시공을 제대로 해주는 업체를 선택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여러 후기들을 본 바에 따르면(후기 100여개 정독함;;)
수프라 벽난로 시공은 믿을만 하다라고 결론을 내렸었거든요.
역시나  저희집 설치도 완벽하게 해주고 가셨습니다. 
시간도 꽤 걸리는 작업이고, 작업하다 변수나 어려운일이 생겨도 쉽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식사도 설치 후에 드신다고 하시고...음료 같은것도 준비된것만 드셔서 뭔가 대접도 못했는데.. 
설치에 집중하시느라 일부러 그러신다고 하시네요-_-b 역시 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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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거실에 설치된 하크 피렌체의 모습입니다.
!!설치 후에 3일 정도는 연도와 벽난로 내부의 페인트를 태우는 동안 페인트 태우는 냄새가 납니다.!!
설치기사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가셔서 3일정도는 환기와 동시에 벽난로를 가동하고,
3일차 부터는 아무런 냄새없이 벽난로를 사용하였습니다.
거실이 15평 정도 되는데 화력이... 넘치구요,, 
뭣모르고 나무 많이 넣었다가 32도까지 올라서 창문 연 기억이 있네요..;;
마른장작을 잘 준비해서 가동하신다면 정말 최고의 성능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순간착화기능 최고-!! 불조절도 너무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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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장점 - 유리문이 있어서 쿠커까지 되는 워머공간


피렌체에 있는 장점중의 장점, 유리문 달린 워머입니다-
유리문이 달리는 순간 워머는 - 오븐기능이 가능한 쿠커가 되구요-(*유리문이 없으면 불가!?!)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오븐에 가능한 모든 요리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간단하게 할만한 미니피자나 브리또 같은걸... 한달됐는데 한 30개는 사다 먹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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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런것도 해먹구요.. 화실에 넣지 않아도 되니.. 

이제 공간에 딱맞는 오븐용 접시를 구해서 그 위에 올려서 해먹습니다...
(기름이 흐를수있습니다..한번 제대로 흘렸어요.. 도자기를 들어내서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_-b)
벽난로 오기전에 다이어트 해서 살좀 빼놨더니.. 뭐 구워먹는 재미때문에 다시 살이 붙고 있습니다.
벽난로 실용레벨이 좀 오르면 화실에도 직접 구워먹는 스킬을 구사해볼까합니다... 
(참나무로 구워먹으면 가죽잠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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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를 놓으면.. 멍때리기 스킬이 올라갑니다.. 


활활타오르는 불꽃을 보는것만으로 시간을 순삭시킬 수 있습니다.
혼자만 이앞에서 불꽃을 보는게 아니고 온가족이 보기때문에.. 온가족이 오손도손 멍때릴 수 가 있습니다.
추운날 보일러 나무 넣으러 갔다가 보던 화실인데 거실에서 편안히 감상하고 있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건 두말할 것 없구요-
벽난로를 사용하기 전에 화목보일러를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장작을 제대로 준비한 편이긴 합니다. 마른장작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벽난로에 젖은장작이 들어가면,, 초기에 불붙이는데 어려움이 있고,
원하는 화력을 얻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저는 올해 2월에 구매하여 5월에 쪼개서 말려놓은 장작이 아주 잘타고 있습니다-
※쪼갬목으로 얼마나 오래말렸는지가 중요하니 장작구매에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장작의 상태가 무척 중요합니다. 벽난로는 잘못이 없어요-ㅜㅠ 


한달 조금 안되게 사용했는데.. 
아직은 한 겨울이 아니라서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불피우고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와 두아이가 벽난로 때문에 너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꽤 나가는 가격대때문에 첨에 아내가 반대했었는데,
지금은 왜 반대했었는지 후회된다고 이야기하고,, 저보다 더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야 너무 좋아하구요, 자기전에 샤워하고 나오는데 안추워서 좋다고 
나오자마자 벽난로 앞으로 가서 몸말리고 하네요^^
벽난로에 먹을거 구워달라고해서... 춥지않은데도 구워먹기위해서 난로를 피우기도 하구요..ㅋ
구매하기전부터 지금까지 할말이 더 많은데.. 글로 적으려니깐 정리가 잘안되네요~
만족도 100프로를 표현하는게 어려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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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회사서 근무하고 있는데 아내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벽난로 덕분에 여유가 더 생기고 마음이 풍족해진것 같다고 하네요, 
이번 겨울은 벽난로 덕분에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