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난로에 대한 로망은 늘 있었지만,

강원도 살이 2년차에 접어들며 벽난로는 필수임을 깨닫고 월동준비로 수프라 벽난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친구집에 이미 수프라를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나서

막상 제 벽난로는 사진으로만 확인하고 계약하고 바로 설치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계약하고 벽난로 오는 날만 기다렸어요 ㅎㅎㅎㅎ)

저희가 구조도 어렵고 층고도 워낙에 높아서 설치시간도 오래걸리고 설치도 까다로웠을텐데 오랜시간 추위와 맞서 잘 설치해주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어요 ㅠ

드디어 설치 끝나고 사용방법과 불피우는 법도 배우고 시연해주시니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마른 참나무 장작까지 이렇게 든든히 쌓아두니 마음이 이미 따뜻하네요~

장작 사장님도 또 오셔서 친절하게 불떼는법 알려주시고 감사해요

처음에 불피울때가 좀 어렵고 무서웠는데 몇일 연습해보니 이제 감 잡았어요!

올겨울부터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