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2일..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아침 일찍 오셔서 토메라를 설치해주셨습니다. 주말 내내 가동시켜보았습니다. 따뜻하고 운치있고...참 좋습니다. 집안의 습기와 큰창에 아침마다 흘러내리던 결로현상도 많이 좋아졌구요...그런데 제가 쪼개지 않은 통나무를 사용해서인지 화구창문에 그으름이 조금 끼네요...날리던 재들이 창문 가까이에서는 아래쪽으로 빠르게 쓸려내려가는 것을 봐서는 clean window system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아무래도 장작판매하는 곳에서 품질낮은 장작을 갖다준 모양입니다. 젖은 페이퍼타월에 재를 묻혀 닦으니 잘 닦입니다. 토치로 유리를 가열한 후 닦아내니까 잘 지워지더군요! 차차 불을 피우고 살다보면 다른 요령도 생기겠지요. 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