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든 전원 주택 생활을 한지도 어언 몇년이 지났다.

원하던 바를 이루어서 더없이 행복했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겨울철 난방비 때문이었다.

주변에 전원생활을 먼저 시작한 동생네의 권유를 받아서 23년 

2월달에 드디어 수프라 벽난로를 설치하였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가격은 만만치 않았지만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이라는 생각에 믿을 수 있는 독일 수프라를 선택하였다.

여름에 마련해둔 땔감과  벽난로 덕분에 올겨울은 정말 

따뜻한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예쁘게 타오르는 불빛을 보며  마시는 와인 한잔은 덤으로 오는 행복한

일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