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으로 이사가 결정되고 가장 걱정이 되었던 건 난방과 난방비 였습니다.
LP가스 난방비의 무서움에 대하여.. 여러 경로를 통해서 들었고 구축이다보니 난방효과에 대해서도 자신할수 없는 상황이여서.... 몇일의 고민과 검색후 난로 업체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유명한 난로회사들이 여럿 위치하고 있어서 몇일 시간내서 하나씩 가보았는데... 수프라는 가장 가까운곳에 있으면서도 뭔가 비쌀것 같은 편견이 있어서 가장 나중에 방문하였습니다. ^^ 막상 들어가보니 수입벽난로 이면서도 가격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었고요... 다른 회사 대비하여 좋았던점은 브랜드별로 명확히 구분이 되어있어서 각자 추구하는점과 취향에 맞게 제품을 접근할수 있는점 이었습니다.
다른 제품도 몇개 같이 고민하였지만 최종적으로는 독일 하크 아리아XG로 선택하였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있었지만 더큰 이유는 외장재질 때문입니다. 집에 아이와 강아지들때문에 난로는 보는 내내 화상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있었는데 시연 과정에서 몇번 손을 대보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강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난로 펜스도 끝내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주문하고 계약서 작성후 초겨울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해서... 괜히 주문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 암튼 설치일까지 오게 되었고 당일 설치팀이 정말 꼼꼼히 설치해주시고 시연까지 해주셔서 이사전 빈 집에 난로부터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난로 설치후 이사들어가기까지 몇일사이...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사날 집 다 풀기도 전에... 어설픈 실력으로 난로 불부터 붙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첫날은 착화제랑 다양하게 쓰기는 했지만... 2~3일내로 점화하고 장작 보충하고 가족들 활동시간에 맞춰서 난로 불지피는일이 빨리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추웠어서.... 생존을 위해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과가 난로 불지피는 일이었습니다. 초겨울에 취소하지 않기를 잘했다 생각하며 몇일 안된 지금까지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이 춥지 않다라는 단순한 난방 이상의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난로에 불이 있으면 온화한 느낌이 가득해지고... 난방 자체도 바닥난방과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은 공기가 가득하여, 집에서 반팔반바지 입고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몇일 안되는 사이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으면서... 이런 재미, 행복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수프라 벽난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번 방문, 고민, 제품변경 등 모든 과정을 전혀 불편함없이 밝게 진행해주시고 상담해주신 채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