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후텁지근한 장마철에 벽난로가 설치 되었습니다.
벽난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찾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프라 벽난로를 선택하게 됨에 대단히 만족을 합니다.
여러번의 제품변경과 견적서 요구에 친절히 상담해 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꼼꼼하게 설치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4시간이 넘는 설치가 끝나고 참나무 장작으로 시운전을 할때 일부러 신문지로 불을 붙였는데,
생각보다 쉽게 장작에 불이 붙어서 겨울철에 주로 와이프가 불을 지펴야 할 때를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더군요.
팔뚝보다 조금 가느다란 장작 5개를 태우면서 제품의 여러 기능을 점검해 보고, 실내 연도중에 90도 단관엘보 사용부분이 벽쪽에 가까이(20센티)붙어 제대로 사용할때는 은박으로 단열이 필요할 듯 합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을때 공기조절밸브를 잠그니 클린윈도시스템이 작동하는 걸 확인..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10시간을 탈수 있을까하는 의문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풍기 돌려
가면서 시간을 재보니 6시간뒤에 하얀 재만 남았네요.
장작이 가늘어서 인듯 하구요. 좀더 굵은 장작을 넣으면 10시간도 가능하겠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중간에 추가로 장작을 넣고 싶었는데, 35도 까지 올라가는 실내온도를 감당할수가
없었네요. ㅋㅋ
처음 불을 붙일때만 연도에서 연기가 나오고, 장작이 제대로 타기 시작할때는 아지랭이만이
나오는걸 보니 제품 설명서에 나오는 내용이 과장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연도청소방법을 설명해 주시는데, 연도의 분해와 조립도 쉽게 되는 것이 관리하는데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겨울의 추위가 싫어서 벽난로를 설치 하였는데, 겨울이 기다려지는 것이 아이러니 하네요.
올해 가을부터는 뒷산을 헤매이는 나무꾼이 되어야 할듯 합니다.ㅎㅎ
사장님의 친절한 상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설치 사진 첨부
aaaaa
